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8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에는 부산시·울산시·경남도 실·국장 30여명이 참석한다.
실무협의회는 ‘신성장 산업’ ‘초광역 기반 시설’ ‘생활 여건 개선’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앞서 과장급으로 구성된 16개 소분과 실무 협의를 거쳤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부울경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친환경 모빌리티), 초광역 인프라 구축(1시간대 광역 철도망·글로벌 물류거점)', '인재 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 3대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부울경 실국장급 실무 협의에서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전략과 중점 추진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부울경 협력사업의 대정부 건의, 중앙부처 합동 방문 등 하반기 업무추진 사항을 협의한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부울경경제동맹을 통해 초광역 협력 도시(메가시티)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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