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운영사로 선정돼 국·시비 3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말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정보통신(IT)·금융 기업이 몰려 있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센터 4층을 워케이션 업무공간으로 조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워케이션에 2박 이상 참여할 경우 1박당 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또, 해운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레저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워케이션 참여 기업들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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