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지역 콜택시 서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경주시는 22일 시청에서 첨성대콜 개인택시지부와 신라콜 법인택시연합회로 이원화돼 있는 콜택시를 경주브랜드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주지역은 법인택시 신라콜(319대)과 개인택시 첨성대콜(647대)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기업의 택시 시장 독점을 방지하고 책임감 있는 택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시는 경주콜 센터 사무실 보수와 차량 갓등 및 랩핑 교체 등의 디자인 변경 예산을 지원한다.
개인‧법인택시는 서비스 향상 및 운수 종사자 관리, 통합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한다. 통합 경주콜 센터 사무실은 기존 개인택시지부인 첨성대콜을 이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콜센터의 통합 운영으로 운영비 절감이 가능해지고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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