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원들, 기독교 가치관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발표
‘기독의원들,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입력 : 2024-04-21 13:41/수정 : 2024-04-21 13:42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가운데 87명이 개신교인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2020년 6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민일보DB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기독의원들을 향해 “기독교의 가치관을 지키는데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언론회는 ‘국회의원 당선인 29%가 개신교인…“악법 저지 방파제 될 것”’(국민일보 4월 18일자 33면 참조)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기독의원들,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21일 논평에 따르면 언론회는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 경제와 민생의 내치(內治)는 물론, 외교 안보 국방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그런데 이것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한다면 이는 비극이 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우신 뜻도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기독의원들이 무늬만 신앙인이면 안 된다”며 성경 속 정치에 참여했던 요셉 다니엘 등의 인물들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기독의원들은 자신들을 이 시대에 쓰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셨음을 항상 인식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언론회는 “제22대 국회에 부름을 받은 기독의원들은 비록 당을 달리하고, 정치적 노선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신앙과 양심에 따라 기독교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 서고, 서로 간에 협치와 상생을 하는 데 주력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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