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서 캐시백 12%…5월부터

인천e음 카드.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과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 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 달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인천e음을 이용하면 12%의 캐시백이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캐시백은 연매출 3억 이하 가맹점의 경우 10%,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5%다.

시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이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내 착한가격업소 221곳 중 인천e음 가맹점은 207곳이다.

하반기 중 강화·옹진군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을 이용하면 캐시백 10%가 적용된다. 강화·옹진군 캐시백 추가 지원은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또 다음 달과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가계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을 이용하면 캐시백을 7%로 상향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관련 정부 예산의 대폭 삭감과 정책 변화 등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 정책사업 지원 등을 검토해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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