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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의원 “北 자유 위해 기도…독재정권과 계속 싸울 것”

지 의원 페이스북 글 게재

입력 : 2024-04-16 11:00/수정 : 2024-04-16 11:00
지성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가 최근 페이스북에 "북한 독재정권과 계속 싸우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 비례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페이스북 캡쳐

북한 인권운동가로 알려진 지성호 국민의미래 국회의원이 4월 마지막 기도 모임을 갖고 “북한주민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 독재정권과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16일 페이스북 등 SNS에 따르면 지 의원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국회 기도실에서 4월 마지막 기도 모임을 가졌다”며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국회 기도실에서 권사님들과 청년들 그리고 기독학교 학생들과 함께 매달 한 번씩 기도 모임을 한 지 벌써 2년째”라며 운을 뗐다.

지 의원은 “어둠이 가득한 북한 땅을 놓고 주님께 눈물로 기도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중국 내 억류 탈북민 강제 송환 저지’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IPAC정상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주요 과제로 올리고 ‘중국 내 북한 주민 강제 북송 저지’이행 결의를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지 의원은 “하지만 지금도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을 포함해 중국 정부에 의해 북한으로 북송된 600여명의 탈북민들과 북송위기의 2000명의 탈북민이 있다”며 “또 2500만 북한 주민들은 북한 독재 정권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감옥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에는 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해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등을 포함해 우리 국민 6명이 북한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 의원은 “북한 주민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 독재정권과 계속 싸우며 나아가 통일이 됐을 때 평양 중심에 세상에서 제일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워 북한 주민들과 함께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영광을 돌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 해주신 권사님들과 유닛 와이 청년들, 생수의 강 기독학교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탈북민 출신으로 북한 인권운동가로서 활동해왔던 지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원 활동을 이어왔으나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서초을 지역구 공천이 컷오프됐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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