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채용에선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참가할 인재도 선발했다. 선발 직무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다.
서류 접수는 14일까지 진행되고 직무별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 채용 합격자는 상반기 중으로 입사하게 된다.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 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예비 구직자들과 소통을 위해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다음 달 6~7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설명회 실시하게 된다.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도 별도 개최한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SDV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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