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파죽지세 속 아카데미 화제작 온다…‘가여운 것들’ ‘패스트 라이브즈’ 곧 개봉

영화 '가여운 것들' 스틸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골든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SAG) 등 올해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화제의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한다.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가여운 것들’은 영화 ‘라라랜드’(2016), ‘크루엘라’(2021) 등에서 활약한 배우 엠마 스톤과 ‘어벤져스’ ‘비긴 어게인’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았다.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 벨라의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엠마 스톤은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등 시상식 등에서 26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마크 러팔로의 연기 변신도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사진. CJ ENM 제공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태오가 출연한 ‘패스트 라이브즈’도 같은 날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 세계 영화 시상식에서 72관왕을 차지하고 2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기록을 세운 ‘패스트 라이브즈’는 다음 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상 수상도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 감독과 제작사 A24의 사샤 로이드 대표 등 이번 주 한국을 찾아 영화 홍보에 나선다.

영화 ‘파묘’는 개봉 나흘째인 25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오는 28일엔 티모테 살라메가 주연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영화 ‘듄: 파트2’가 개봉해 ‘파묘’와 대결을 벌인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는 샬라메 주연의 ‘웡카’로 25일까지 누적 관객 수 297만명을 기록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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