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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파경…“더이상 혼인 유지 어렵다”

전날 SNS에 의미심장한 말 남기기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정음(39)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1)씨와 결혼 8년 만에 갈라선다. 2021년 이혼 조정 중 재결합한 지 3년여 만의 파경이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해 달라”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년 2월 이씨와 결혼한 황정음은 이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던 중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혼 절차를 밟았으나, 1년여 뒤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했다. 이듬해에는 둘째 아들도 출산했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씨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면서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등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겨 부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슈가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 히트작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 역으로 분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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