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시상식서 분변 악취 ‘대참사’… SNS 난리

입력 : 2024-02-19 10:25/수정 : 2024-02-19 10:33
한터뮤직어워즈 영상 캡처

K팝 축제 중 하나인 한터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 예기치 못한 ‘분변 해프닝’이 발생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 자리 관중석에서 갑자기 냄새와 함께 분변이 발견됐다. 19일 SNS에 올라온 목격담에 따르면 한 관객이 급하게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가려 했으나 운집한 인파 때문에 제때 나가지 못했다. 결국 행사장 내부에서 ‘불상사’가 생겼고, 바닥에 퍼진 분변으로 주변 관객의 가방, 옷 등도 오염됐다.

엑스 캡처

현장을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스탠딩에 있던 관객이 밖으로 나가려면 사람이 많아서 경호원이 업고 나가야 하는데 경호원에게 안기다가 이렇게 됐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당사자도 의도한 일은 아니었지만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잇따랐다. 또 다른 엑스(X) 사용자는 “냄새가 너무 나서 힘들었다. 밟을까 봐 밀지 말라고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바닥에 가방을 뒀다는 한 팬은 나중에 분변이 묻어있는 걸 보고 놀라 가방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일부 출연 가수들이 코를 막고 있는 모습 등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얼마나 급했으면 그랬을까” “볼일이 급했던 사람도,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도 모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