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사이트 운영 장애에 공식 입장 발표…불편 최소화, 조기 정상화 약속

Է:2023-11-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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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CI. 골프존

㈜골프존(박강수, 최덕형 각자대표)은 지난 23일에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장애로 인한 고객들과 점주들이 겪은 불편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24일 밤에 긴급 발표했다.

현재 골프존은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랜섬웨어를 통한 골프존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는 게 골프존의 입장이다.

골프존은 현재 서비스 장애를 악용해 골프존을 사칭한 피싱 SMS문자가 불특정 다수에 발송되고 있다. 골프존은 그러한 사실이 없으며 답변을 요구하는 문자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련 SMS문자를 받은 고객들은 발신번호를 스팸처리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현재 전국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매장에서는 스크린골프 정상 이용이 가능다. 다만 모바일 예약이 현재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골프예약 및 확인 문의는 매장으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골프존은 순차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완료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최대한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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