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서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송금 관련 일부 서비스가 1시간가량 먹통이 됐다. 현재는 시스템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부터 신한은행 전산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간 이체를 연결하는 시스템에서 오류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송금 등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소셜미디어(SNS)엔 신한은행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오류가 발생해 결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게재됐다.
시스템 복구는 오후 1시55분쯤 완료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피해 상황이 접수되면 사안에 따라 필요한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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