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중인데 강원 고성엔 ‘폭우’…침수 피해 속출

Է:2023-08-07 08:08
:2023-08-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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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 많은 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 전날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성(간성읍) 305㎜, 속초 121.6㎜, 북강릉 92.1㎜, 양양 69㎜ 등이다. 특히 고성(간성읍)의 경우 지난 6일 오후 8시를 전후해 시간당 90㎜의 비가 쏟아졌다.

고성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도 여럿 발생했다. 일부 주민은 산사태를 우려해 대피하기도 했다. 또 일부 하천이 범람 직전까지 차올라 지하차도 등 4곳도 통제됐다.

강원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접수는 모두 37건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오는 8일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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