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골프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에이티씨’와 함께 공간데이터 사업 전개를 위한 JV(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공간데이터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IT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골프 유저들의 라이프는 물론 디지털 솔루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장 공간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티씨는 공간 정보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항공 촬영용 고정밀 LiDAR 장비와 항공 카메라를 활용해 고품질의 3차원 가상공간 구현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및 가공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JV 설립을 토대로 스마트스코어와 에이티씨는 골프 산업에 공간데이터를 접목시켜 다양한 3D 데이터 사업에 선두자가 되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스코어 측은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과 같은 공간 데이터 사업을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종이 스코어카드를 디지털화 시키면서 골프 산업에 혁신을 일으킨 스마트스코어가 공간 데이터 사업에서도 이제까지 없던 또 다른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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