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군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면서 축사에서 기르던 돼지 1200여 마리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35분쯤 합천군 묘산면 도옥리의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축사 7개 동 가운데 5개동 1700㎡가 불에 타면서 기르던 돼지 1200여 마리가 불에 탔다.
119소방대는 돈사 건물에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소방장비 19대와 92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돼지 피해 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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