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9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19일 열고 2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2007년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대학생 6729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 유럽 등 50개국을 다녀왔다. 올해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앞둔 29기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750만원(미주·유럽), 550만원(아시아)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은 해외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heyj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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