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집중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채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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