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반복되는 냉해, 서리 피해에 대해 도차원의 정책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저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정영균 의원은 “냉해, 서리 등 반복되는 기후피해에 대한 예방이 안되냐”면서 “자연재해이기에 예방이 어려울 순 있지만, 저감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데 매년 반복적이고 피해와 되풀이되는 지원사업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해 피해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예산은 지원되고 있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며 “피해 작물별 시범지구사업 등 정책적으로 다양한 시도와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책 및 저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원인 분석과 반복적인 지원사업에서 한층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시범지구사업 등 저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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