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넥슨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가 시동을 건다.
10일 넥슨은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참가 신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신규 캠페인인 ‘NYPC 스쿨어택’도 진행한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격은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의 청소년이다.
NYPC 2023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본선 대회 진출자를 선별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 형식의 총 2라운드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회의 첫 관문인 ‘Round 1’을 실시한다.
온라인 절대평가인 ‘Round 1’은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8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넥슨은 올해 대회 참가를 독려하는 학교 방문 신규 캠페인인 ‘NYPC 스쿨어택’을 진행한다. 전국 초·중·고교생들은 누구나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NYPC 스쿨어택’ 공식 사이트에서 방문 학교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오는 9월 중 투표 결과 최상위에 랭크된 초·중·고 총 3개 학교에 방문해 간식차 전달 및 넥슨 굿즈 증정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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