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식'에서 유가족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서영석 유가족 회장은 “사랑하는 아들을 보낸 지 어느덧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2002년 6월 그날의 기억이 마치 어제와 같이 생생하다”며 “오늘처럼 이곳 2함대사령부를 찾아 여러분을 만나는 날에는 그리움과 든든함이 동시에 온다”고 전했다.

평택=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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