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이후 태어난 자녀가 있는 도민이라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도내 거주 기간은 최소 6개월을 넘어야 한다.
수당은 첫해 300만원이며 만 4세까지 총 1000만원이 지급된다.
자녀가 태어난 뒤 충북에 전입했을 경우 1회차를 제외한 회차부터 거주 기간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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