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가 전환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제4기 슈퍼루키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루키 챌린지는 입사 후 3개월간 직무별 기초교육을 비롯해 시장조사, 리서치 및 디자인, 서비스 중인 게임 실무 참여 등 모바일 게임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제도다.
쿡앱스는 4기를 맞이해 기존 개발과 기획에 국한됐던 모집 직무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UI(User Interface)와 유저 경험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UX(User Experience) 등 게임 디자인 설계 ▲게임 기획자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 ▲게임 원화 디자이너 ▲게임 연출 디자이너 총 5개 직무에서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쿡앱스에 따르면 지난 3기까지 슈퍼루키 챌린지를 경험하고, 인턴십 과정을 최종 수료한 졸업자 중 84%가 게임 업계에서 현업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쿡앱스가 정식 서비스했던 방치형 RPG ‘광전사 키우기’는 슈퍼루키 챌린지 1기 졸업생 출신 클라이언트 개발자와 기획자가 메인 개발자로 참여했던 대표작이다. 해당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