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재단법인 옹진복지재단이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21년 옹진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임원 10명을 선정해 12월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에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또 지난달 5일 설립 허가를 통보받은 뒤 등기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군은 현재 공무원을 파견하고 옹진복지재단 직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남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옹진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인구 고령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시설 사업 위·수탁, 민관협력 지원 등 지역복지 전문기관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옹진복지재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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