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비스 플랫폼 OP.GG가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을 창단한다.
OP.GG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적 검색 서비스로 시작한 플랫폼으로, 지난달 20일 스피어 게이밍으로부터 발로란트 팀을 넘겨받았다.
해당 팀은 ‘Xive’ 이도훈 코치의 지휘 아래 ‘ExiA’ 정영우, ‘Ash’ 하현철, ‘GGyul’ 변민우, ‘Seolho’ 안연성, ‘B1ngSu’ 조빈, ‘Lingt’ 홍진광, ‘hangul’ 김태경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같은 팀에서 합을 맞춘 선수들과 프로 무대에 처음 진출하는 선수가 섞여있다.
OP.GG 스포츠 발로란트 팀은 현재 진행 중인 ‘2023 발로란트 챌린저스’ 대회에 참가 중이다. 2일 마루 게이밍과 경기가 예정됐다. 발로란트 챌린저스는 공식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OP.GG 관계자는 “OP.GG 스포츠 이름을 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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