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31일 군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민·관 합동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등 의원들도 참여해 헌혈 희망자들을 격려하며 연천군의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응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군지부협의회 회원들은 한파 속에서도 헌혈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덕현 군수는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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