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 19일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9기’ 입학식을 창의캠퍼스(고양)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고양스페셜정책과정은 고양시 6급 팀장 공무원들을 우수한 중견관리자로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이다.
중부대는 2021년 고양스페셜정책과정 7기와 지난해 8기 교육과정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올해도 9기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올해 고양스페셜정책과정은 고양시의 시정과제인 평화경제특례시, 사람중심도시, 시민행복도시, 지속가능발전도시라는 주제를 반영해 진행된다. 공직가치, 리더십역량, 직무가치역량, 자기개발역량, 소양교육의 5개 영역별 주임교수 체제(김상웅, 김혜란, 조진화, 장은실, 신현정)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이달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정열 중부대 총장을 비롯해 9기 스페셜정책과정 교육생 30명과 8기 수료자 3명이 참석했다. 이날 8기 수료자들은 9기 입학생과의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참석했다.
이정열 총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 공무원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고양시 팀장님들의 역량 증진과 행복한 인생 2막 설계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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