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앤어워드2022’ 3개 분야에서 상을 석권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의 상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이바지한 작품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부문과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총 63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New SOL(이하 뉴 쏠)’로 ‘은행/캐피탈 서비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서비스”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분야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2022년 7월 집행한 배달 앱 땡겨요 광고 캠페인 ‘가자 배달 낙원으로!’ 편은 ‘생활편의 서비스’ 부문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분야에서 위너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기존 은행 앱의 개념을 탈피한 새로운 뱅킹앱으로 새롭게 단장된 뉴쏠 캠페인은 젊고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 화제의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 ‘보다 더 쉽고 간편하고 새로워진’ 앱을 “본능에 딱 맞춘 금융, 쏠”이라는 컨셉을 통해 각인시켰다. 한편, 땡겨요 캠페인은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배달앱”의 정체성을 명확히 각인시키는 전략하에, 배달 낙원의 이상향 이미지를 상징화시켰다.
이번 수상 광고를 제작한 광고대행사 디디비 코리아는 ‘명확한 컨셉과 컨셉을 살린 트렌디한 모델을 활용하여 전달력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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