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경기 용인 양지IC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경차와 1t 화물차, SUV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차에 탑승한 3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 다른 차량의 탑승자 2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차량 화재는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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