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16일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교통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인권경영 관련 제도 및 정책에 관한 사항 등 공사의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한다.
경기교통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 위원 3명을 비롯해 인권운동가, 인권변호사, 여성 활동가 등 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감수성을 가진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회수 사장직무대행이 맡았고, 내부 위원에는 김창훈 경기교통공사 과장, 외부 위원에는 강문대 법무법인 서교 대표변호사, 박태희 서정대학교 초빙교수, 정현찬 법무법인 지평 전문위원, 천경예 (사)김포여성의 전화 대표가 위촉됐다.
이날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헌장 제정(안), 2022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공사는 이를 통해 인권경영의 실행과 환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인권경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 공사는 물론 협력 기관들의 인권침해 사건을 예방하고 인권경영 우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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