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소속 아시아문화박물관이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과 의기투합해 기능 강화와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은 3일 호남문화재연구원 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박물관 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아시아박물관 산책’등 박물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추진한다.
협약서에는 △전시, 문화강좌, 학술연구 등 박물관 관련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아시아문화박물관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동 개발 △각 협약 기관의 시설과 자원 활용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분야의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와 학술연구, 프로그램 등 박물관 관련 사업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자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더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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