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사고’ 재난대책회의 소집

Է:2022-10-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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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한 재난대책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찰은 피해자 수습을 우선으로 하면서, 책임 소재 규명 등 경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경찰청 국장 등 지휘부를 소집해 현장 상황과 안전 조치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앞서 윤 청장은 새벽에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과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지자체와 행사 주최 측의 안전조치 책임과 관련한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 수습 등이 현재 최우선 과제”라며 “경찰 수사는 현장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 되는 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대다수가 10~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둥 여성이 97명, 남성이 54명이었으며 외국인은 19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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