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수·축산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다음 달 1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정 의원은 “농·수·축산 분야와 관련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례와 농·수·축산 관련 주요시책, 개선·건의사항, 기타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우편과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다각적인 시각이 반영된 심도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제보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행정의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고 위법·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도민 제보 접수는 전남도의회 농수산전문위원실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보자의 개인정보와 제보사항 등은 비밀이 보장되며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정영균 의원은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월 2~10일까지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을 비롯한 소관 기관인 식품산업연구센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 대해 전반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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