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제6회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2018년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관내외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학습과 문해교육 작품 전시, 문화예술공연, 놀이학습 프로그램, EM친환경제품 만들기 등 51개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박람회 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평생학습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평생학습 발전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배움에 뜻이 있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이날 의정부청과야채시장에서 열린 ‘재능자원봉사 문전성시(門前成市)’ 행사에도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소통과 교류가 이 시대 최고의 화두인 만큼 이 행사가 시민과 상인, 자원봉사자가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에서 봉사에 대해 관심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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