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팀들이 온라인으로 경쟁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아프리카TV는 ‘2022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시즌2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한국 10개 팀, 중국 10개 팀, 일본 2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2개 팀 등 24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팀들은 조 추첨식을 통해 A·B·C 3개 조로 배정되고, 3일간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 이틀간 12매치를 더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그중 1500만원이다. 준우승팀이 800만원, 3위 팀이 400만원을 가져간다. 5일간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모스트 킬 플레이어는 추가로 300만원의 상금을 얻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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