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가을 손님맞이를 위해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도는 치솟는 물가로 위축된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해 9~10월 두 달 간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가을맞이 ‘더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탐나오 가입 아이디당 5매씩 최대 4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항공권을 제외하고 탐나오에 입점된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15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최대 6만원까지 별도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기간 내 할인 쿠폰을 3장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특산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된다.
탐나오는 제주도가 지원하고 (사)제주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첫 공공여행 플랫폼이다. 도내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2016년 1월 운영을 시작했다.
항공권, 렌터카, 선박, 숙박, 맛집, 특산품 등 제주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손쉽게 예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재 1678개 업체의 7890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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