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천 투석병원 화재’ “유사 사고 발생 않도록 대책 마련해야”

Է:2022-08-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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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27일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 이천 병원 건물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분들에 대한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사고로 사망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이천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고가 접수된 불이 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의 빌딩으로, 병원은 건물 꼭대기 층인 4층에 있었다.

해당 병원은 투석전문 병원으로 불이 났을 당시 내부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총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현재까지 50대 간호사 1명과 환자 4명 등 총 5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이들은 대부분 투석을 받고 있던 환자들로 모두 60대 이상 고령자였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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