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광동 잡고 3위 탈환

Է:2022-07-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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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단독 3위로 정규 리그 1라운드를 마쳤다.

담원 기아는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6승3패(+8)로 1라운드를 마쳤다. 리브 샌드박스(6승3패 +4)로부터 단독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담원 기아의 다섯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첫 세트는 바텀 듀오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덕담’ 서대길(아펠리오스)과 ‘켈린’ 김형규(탐 켄치)가 ‘모함’ 정재훈(세라핀)을 라인전에서 두 번 연속으로 잡아내 승리 초석을 마련했다.

큰 위기 없이 초반을 버텨낸 담원 기아는 코르키, 아펠리오스의 후반 캐리력을 기대할 만한 타이밍을 맞았다. 24분 드래곤 교전에서 ‘쇼메이커’ 허수(코르키)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에이스를 띄워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들은 내셔 남작을 두 번 사냥해 33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

담원 기아는 ‘너구리’ 장하권(나르)과 ‘캐니언’ 김건부(오공)의 ‘기인’ 김기인(갱플랭크) 말리기 전략으로 2세트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김기인에게 라인전에서만 3데스를 안겨 게임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담원 기아는 21분에 탑에서 김기인을 다시 한번 잡아내고 내셔 남작 둥지로 상대를 유인해냈다. 3킬을 챙긴 뒤 내셔 남작을 사냥해 승기를 굳혔다. 이들은 광동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탑으로 진격해 넥서스 테러에 성공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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