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추경호 부총리에 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Է:2022-07-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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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왼쪽) 경제부총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충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7개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7개 사업은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홍성 역세권 개발,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등이다.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삽교~서대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청주~울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은 국가계획 수정을 반영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보다 하루 앞선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예산액·종사자 수가 큰 대형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도 건의했다. 그는 특히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충남이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뤄진 지역 국회의원과의 만남 자리에서는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등 신규 사업 20건,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 설립 등 계속 사업 20건,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 15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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