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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송동 아파트서 원인 미상 불…일가족 3명 중경상

해운대경찰서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이 모두 중태에 빠졌다

27일 해운대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7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가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 20대 여성 C씨 등 3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의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고, B씨와 C씨는 연기를 많이 흡입해 현재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거실 내부와 가구 등을 태워 1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새벽의 화재로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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