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 이재명·윤형선에 수도권매립지 종료 요구

Է:2022-05-23 09:38
:2022-05-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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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장동 소각장 계양·부평권역 사용 추진 답변 필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3일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게 인천지역 최대 난제로 꼽히는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및 친환경 자체매립지 추진에 대한 공개질의를 통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제안배경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는 2016년 종료예정이었으나 4자합의를 통해 임시 연장됐다”면서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각 지자체간 자체매립지 추진 등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들의 수도권매립지 종료 운동은 수도권매립지에 건설폐기물 금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자원순환 정책의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견인해왔으나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공모는 두 차례나 실패해 이 대로면 수도권매립지가 그대로 연장돼 사용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수도권매립지 연장으로 인한 인천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 뿐 아니라 발생지처리 원칙을 분명히 한 각 지자체들 간 친환경자체매립지 추진 등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만큼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선언 및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른 수도권 각 지자체 간 친환경 자체매립지 추진에 대한 정책을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계양구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부천 대장동 소각장 현대화 및 광역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제안배경을 통해 “송영길 전 국회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부천 대장동의 소각장을 활용해 계양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면서 “인천시도 지난해 부천 대장동 소각장을 활용해 부평·계양 권역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만큼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인천시 자체 친환경매립지 조성에 따라 계양구 생활쓰레기 소각문제는 시급히 추진되어야 사항”이라고 요구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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