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선화의 섬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남 신안군 선도에 수선화가 진 자리에 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6일 "노란 금영화가 12ha에 활짝 피어나며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폭의 그림과 같다"고 전했다.
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겹금계국,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했다.
선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봄과 어울리는 여행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곳 중의 하나('인생 사진')로 선정됐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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