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수위 옆 ‘1만명 규모’ 민노총 집회 금지통보

Է:2022-04-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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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확산 위험 우려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지난해 7월 서울 종로2가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금지했다.

서울시는 8일 민주노총에 보낸 집회금지 통보 공문에서 “감염병 예방법에 의거해 서울시 전 지역에서 집회를 제한하고 있다”며 “인접 장소에 유사한 목적으로 여러 건의 집회 및 행진신고를 한 바 대규모 집회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된다”고 금지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 등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민주노총 집회에 약 1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달 24일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경찰이 민주노총 집회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국민 불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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