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문화와 농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최대 40명으로 강의는 영농기초자금 마련, 농업경영체 등록, 노지감귤 재배, 원예작물에 대해 이틀 간 진행된다.
제주문화 전반과 제주농업 현황, 친환경농업 등에 대한 내용은 물론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정착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교육은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4~9월 교육 일정 중 본인이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은 화상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에서 터전을 가꾸길 원하는 많은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제주 생활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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