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이현서 “T1 1군에서 뛰려면 더 잘해야… 꼭 하고 싶다”

Է:2022-03-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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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이현서. LCK 제공

T1 챌린저스 팀의 정글러 ‘포레스트’ 이현서가 1군 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그러기 위해선 더 잘해야 한다”면서 노력을 다짐했다.

T1 챌린저스 팀은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8주 차 둘째날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접전 끝에 꺾었다.

이날 승리로 T1은 5연승을 달리며 17승 고지에 올라 공동 3위에 등극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화상 인터뷰를 한 이현서는 “T1에 처음 들어왔을 땐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코치님 지도로 시너지를 발휘해서 서로 윈윈하는 그림이 나오는 거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현서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다이내믹하게 이겨서 신났던 거 같다. 저희가 앞으로 잘해서 다 이기면 2등까지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오늘 이겨서 되게 기분이 좋다. 가능성이 더 많아졌다.”

-이번 시즌 KT전에서 고전했는데.
“사실 KT가 잘해서 이겼다기보다 저희 실수로 넘어졌다고 생각한다. 그 점을 계속 보완하려고 했던 거 같다.”

-오늘 드래곤 버프를 스트레이트로 챙겼다. 특히 3번째 드래곤에서 강타 싸움을 이겨주면서 게임이 편해졌다.
“서로 반반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서 다행이었다.”

-5연승에 성공했다. 비결이 있을까.
“팀 분위기는 되게 좋은 상태다. 성적이 좋아지니 더 분위기가 좋은 거 같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얼마 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권패가 뼈아플 거 같은데.
“그때도 흐름이 좋았는데 갑자기 코로나19가 터져서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그건 저희가 못해서 진 게 아니다. 예기치 못한 재난이었다. 연연하지 않고 지금에 집중하고 있다.”

-김강희 코치와의 인터뷰에서 ‘정글러 경기력이 깔끔했다’ 면서 크게 만족하더라. 그 외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T1에 처음 들어왔을 땐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코치님 지도로 시너지를 발휘해서 서로 윈윈하는 그림이 나오는 거 같다.”

-1군 팀이 독보적인 성적으로 내달리고 있다. 언젠가 1군 팀에서 뛰고 싶은 꿈이 있을텐데.
“1군 중에서도 T1에 합류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다. 그러기 위해선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꼭 T1 1군에서 뛰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자유롭게 해 달라.
“플레이오프까지 무난히 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장 좋은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까지 해보겠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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