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김연경의 국내복귀설과 관련해 김연경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이해욱 대표는 6일 국민일보과의 통화에서 김연경의 국내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다음 시즌에도 해외진출을 할지, 국내복귀를 할지 지금까지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최근 김연경의 훈련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김연경이 국내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이 대표는 “그동안 너무 오래 쉬어서 몸만들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운동선수로서 다음 시즌을 생각해야 하니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게 해외리그 진출일지 국내복귀일지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로 이적했던 김연경은 지난 1월 10일 국내에 귀국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만큼 김연경이 해외리그에 또 도전할지, 국내 V리그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지 거취를 두고 국내외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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