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 올해도 연다

Է:2022-0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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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1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최
총상금 2억 5000만원 규모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등 출전


토종 e스포츠 대회 정착에 힘쓰고 있는 게임사 크래프톤이 올해에도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를 연다.

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이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억 500만원을 두고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48개 프로팀이 경합을 벌인다. 젠지, ATA, 다나와 e스포츠 등 16개 팀이 출전한다.

포인트 룰로 진행되는 PWS: 페이즈1은 올해부터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 진출 방식이 달라진다. 참가팀 모두가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경쟁하고 와일드카드 매치를 진행하던 지난 대회와 달리,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3개 지역이 지역별로 따로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하루에 5매치씩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에서 지역 별로 누적 포인트를 많이 받은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지역에서는 상위 4개 팀씩 총 16개 팀이 해당 주의 위클리 파이널에 이름을 올린다.

위클리 파이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매치씩 진행하며, 이틀 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주 위클리 파이널 1위 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은 위클리 파이널 1-4주 차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출전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나흘간, 1일 5매치, 총 20매치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 매치의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은 상금 8000만원을 획득하고, 4월에 열리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 6 아시아’행 티켓을 얻는다. PWS: 페이즈1 챔피언 외에도 그랜드 파이널 최종 순위에 따른 7개 팀이 PCS 6 아시아 시드를 받는다. 또 PWS: 페이즈1의 상위 4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자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도 차등 부여된다.

위클리 시리즈 전반기와 후반기 사이인 다음달 12일, 13일에는 이벤트 위크가 진행된다. 이벤트 위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된다.

PWS: 페이즈1의 모든 매치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WS를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크래프톤과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BenQ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협약으로 이번 PWS: 페이즈1과 BSC 시즌6를 비롯해 BSC 시즌7과 PWS: 페이즈2 대회 기간 동안 BenQ가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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