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공동체 및 시민사회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복잡·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발굴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올해 단순 지원 및 일회성 사업은 지양하면서 향후 사업확산이 가능하고 타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순천의 특색 있는 사업도 발굴하여 ‘순천형 혁신모델’로 발전시켜 순천시의 사회혁신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응모 희망단체는 오는 1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만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은 “올해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돼 시행되면서 자치분권 2.0의 시대가 시작된 뜻 깊은 해다”면서 “이번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새롭게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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