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아모레퍼시픽 오정화 지속가능디비전 상무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전달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가구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와 자립지원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사랑의열매는 2008년부터 ‘뷰티풀 라이프’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가구 여성에게 기술교육·멘토링 등 취업 기반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뷰티풀 라이프’ 참여 인원의 44%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금까지 316개 기관 4400여명에게 취업관련 고용서비스 및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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