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개관한 제주문학관이 창작공간 입주작가를 첫 모집한다.
13일 제주문학관에 따르면 입주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기별 두 달로 8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기성작가나 예비 작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창작 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마련돼 있다. 2인 1실에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며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한다.
공간 사용료는 전액 무료다. 체재비·교통비·식비 등 부대비용은 개인 부담이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주문학관은 제주시 도남동에 자리했다. 국비 19억원 등 97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을 갖추고 제주 근대문학의 태동부터 현대문학까지 시대별 제주 문학사를 소개하고 있다.
첫 기획전으로 제주 작고문인 故김광협, 양중해, 최현식의 유품과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