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RY)가 WCK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 진출했다.
RY는 1일 서울 동대문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3대 0으로 완파, 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이번 대회 독보적 우승 후보로 불리는 RY다.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서 결승까지 올랐다. 이날도 라인전부터 운영까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부터 세 차례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의 활동 범위를 좁혀나가는 운영으로 쉽게 게임을 끝냈다.
RY는 2세트와 3세트 때도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2세트 땐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한 뒤 탑과 바텀에서 연이어 승전고를 울렸다. 13분 만에 리브 샌박 넥서스를 부쉈다. 기세가 최고조에 달한 이들은 3세트 역시 14분 만에 마무리해 시리즈를 매듭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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